태양전지 5세대 잉곳 제조기술 개발
화학연구원, 450kg급 다결정 실리콘 양산기술 … 생산성 40% 향상 한국화학연구원은 태양전지의 핵심 기초소재인 다결정 실리콘(Silicone) 잉곳(Ingot)의 경제성을 높인 차세대 450㎏급 잉곳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11월6일 발표했다.한국화학연구원 문상진 박사팀과 글로실(대표 길종원)은 2007년 10월 세계적인 수준의 300kg급 다결정 실리콘 잉곳의 고도 양산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450kg급 잉곳 제조기술도 개발했다. 450kg급 잉곳 제조기술은 156-200mm 웨이퍼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생산성이 40% 이상 향상되며 국내 태양전지산업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기술은 화학연구원이 개발해 글로실에 기술 이전한 독자적인 도가니 코팅기술과 함께 고도 잉곳 제조기술인 ADS(Advanced Directional Solidific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450kg급 잉곳을 양산할 수 있는 독자 공정기술 및 제조장비로 알려졌다. 450kg급 장비 1대에서 생산한 잉곳을 이용해 웨이퍼를 제조하면 발전량이 6MW 정도로 4인 기준 약 2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글로실은 태양전지용 실리콘 원료의 수급문제가 해소되는 2010년 이후에는 다결정 실리콘 잉곳 성장장치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천억원의 장비 수입대체 및 수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화학연구원 문상진 박사는 “태양전지의 경제성 향상을 위해 세계적으로 잉곳이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이어서 450㎏급 5세대 잉곳제조기술의 성공에 이어 세계시장을 지속적으로 선점하기 위해서는 6세대 잉곳(800kg급)의 공정기술 및 장비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8/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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