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프로판 1367원에 부탄 1760원으로 … 정유기업과 가격경쟁 치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기업들이 12월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 가격 인상폭을 줄였다.하지만, 처음부터 인상폭을 낮출 수 있었는데도 높은 가격인상에 따른 여론이 나빠지자 뒤늦게 가격을 재조정해 곱지않은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양대 LPG 수입기업인 E1과 SK가스는 11월2일 발표한 12월 LPG 공급가격을 재조정했다. E1은 프로판가스는 ㎏당 1367원으로, 부탄가스는 ㎏당 1760원으로 12월 공급가격을 바꿨다. 당초 E1은 프로판 가스는 전월대비 99원 올린 1409원으로, 부탄가스는 106원(리터당 61.9원) 인상한 1781원(1040.1원)으로 결정해 11월30일 충전소에 통보했다. 당시 E1 관계자는 “수입가격이 하락했지만, 환율이 급등하면서 인상요인이 발생해 공급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E1의 12월 공급가격은 프로판가스 57원, 부탄가스 85원 인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SK가스도 12월2일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12월 공급가격을 각각 58.43원과 85.54원 올리는 것으로 인상 폭을 축소했다. SK가스는 12월1일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가스는 88.83원이 오른 1399원으로, 부탄가스는 95.54원 인상한 1077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PG 수입업계는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감안해 매달 마지막 날이나 다음 달 초에 내달 공급할 LPG가격을 결정해 각 충전소에 통보하고 있으며 당초 책정한 공급가격을 바꾸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관련업계 일각에서는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경제사정이 어려운데 LPG 가격이 올라 서민들이 더욱 힘들어한다는 비판여론이 일자 LPG 수입기업들이 슬그머니 가격조정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LPG 시장을 놓고 수입기업들과 경쟁을 벌이며 국내 LPG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정유기업들이 12월 공급가격 인상을 자제한 것도 LPG 수입기업들의 가격변경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GS칼텍스는 12월 충전소 공급 LPG 가격을 프로판가스는 86원, 부탄가스는 82원 올리는 데 그쳤다. 수입기업들이 당초 결정했던 LPG 공급가격보다 14-18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LPG 수입기업 관계자는 “경쟁기업들이 공급가격을 낮추는 바람에 시장에서 가격경쟁을 벌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재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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