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틸렌 크래커 가동률 “들썩”
기초유분 가격 상승으로 가동률 높여 … 여천NCC는 No.3 가동중단 아시아 나프타(Naphtha) 크래커들이 장기간에 걸쳐 가동률을 감축한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공급부족이 유발돼 에틸렌(Ethylene) 가격이 안정화되고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하자 최종 수요처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구매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크래커도 하나둘씩 에틸렌(Ethylene) 및 프로필렌(Propylene) 가동률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롯데대산유화는 12월 초부터 에틸렌 65만톤,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80%로 10% 끌어올려 가동하고 있다.
여천NCC는 11월 말부터 에틸렌 85만7000톤 및 프로필렌 48만5000톤의 No.1 크래커, 에틸렌 55만5000톤 및 프로필렌 27만톤의 No.2 크래커 가동률을 70%로 동결하고 에틸렌 생산능력 40만톤, 프로필렌 20만5000톤인 No3 크래커는 11월19일부터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태광산업은 AN(Acrylonitrile) 마진 악화를 이유로 11월1일부터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25만톤에 달하는 PDH(Propylene Dehydrogenation)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효성도 10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울산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17만톤의 PDH 가동률을 70%로 감축한데 이어 12월 1-30일 가동중단할 예정이어서 프로필렌 가격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국내 올레핀 크래커 가동현황 | <화학저널 2008/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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