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가 Acrylate계 신규 화학물질 규제규정인 Significant Neu Use Rule을 97년1월 공식 폐지함에 따라 Acrylate계 화학물질 시장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이 규제는 엄격한 독성테스트, 라벨링, 보고를 규정함으로써 미국의 Acrylate계 신기술 개발을 억제해 왔다. 따라서 EPA의 Acrylate계 화학제품 규제 철폐는 신모노머 개발을 촉진, 안료의 물성향상과 습윤성 해소를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신모노머는 양이온시스템 시장을 잠식할 전망인데, 앙이온 기술은 금속이나 유리와 같은 무공성 물질에 점착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규제완화에 따라 Sartomer와 UCB는 유럽 및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을 미국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Henkel은 미국의 3위 메이커로 2세대 모노머를 집중연구하고 있다. Henkel은 비아크릴 기술을 시험하고 있는데, 금속접착부문 성능이 강화되어 사용이 배제되었던 분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피부자극을 줄이는 Alkoxylat계 모노머, 반응성 계면활성제, 무공성 표면용 액상안료, 실리카나 활석 등과 같은 첨가제가 필요없는 올리고머계 상호반응 유동성 변형 레진, 자가개시 산-기능성 폴리에스터 아크릴레이트를 계발해 왔다. EPA가 아크릴에 대한 규제를 철폐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UV처리 수계 분체도료로 폴리머 기능을 변형시키지 않고도 점착성을 조절하고 독성을 낮출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Sartomer는 이미 분체도료를 계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수용성 및 수분산성 모노머를 개발함으로써 표준 에멀젼 기술에 비해 더욱 견고한 물질을 가능케 했다. 분체도료 개발로 플래스틱과 같은 열민감성 물질도 코팅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UV처리 코팅제는 계절적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기술적 관건으로 UV분체도료 시스템이 자동차 마감제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 UV흡수제 대신 Hinderde Amine을 사용,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3년이내에 마감제로 UV처리 분체도료를 사용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1997/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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