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5달러 초반으로 폭락
12월24일 WTI 0.93달러에 Brent 1.09달러 내려 … 두바이유 약세 12월24일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장기화 조짐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전망 및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35.35달러로 전일대비 3.63달러 크게 하락했으며 Brent 선물유가도 3.75달러 폭락한 36.6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은 미국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0.49달러 하락한 36.88달러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3째 주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전주대비 3만명 증가한 58만6000명을 나타내 1982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상무부는 11월 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6% 감소하며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MF Global사의 Mike Fitzpatrick 부사장은 현재의 경기침체가 안정화되기 전까지 유가는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 수요 둔화의 여파로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늘어났다는 소식도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에 따르면, 12월19일 기준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334만배럴 증가한 2억730만배럴이며, 경유 및 난방유 재고는 1억3534만배럴로 181만배럴 증가했다. 다만, 원유 재고는 수입 감소 여파로 310만 배럴 감소한 3억1819만 배럴을 기록해 미국의 정유시설의 가동률은 84.68%로 전주대비 0.56%P 증가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8/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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