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화학 생산ㆍ수출 위기
				
				
			| 2008년 1-10월 19.9% 증가 그쳐 … 합성수지 생산도 11% 줄어중국은 석유ㆍ화학제품 수출액이 2008년 1-10월 3614억600만위안으로 19.9% 늘어났으나 증가율은 2.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8년 10월에는 355억2000만위안으로 7.6% 늘어났으나 수출액증가율은 최근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유기화학 소재 및 합성수지는 물성 및 품질이 떨어져 수입제품으로 대체되고 있고 PVC 생산량이 무려 33% 감소한 것을 비롯해 합성수지 생산량이 전체적으로 11% 감소했다. 이에 따라 PA(Phthalic Anhydride) 가동률이 60%, 가소제 50%, O-X(Oxo-Xylene) 50%, PVC 45% 이상 곤두박질치고, 스팀 크래커와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플랜트도 30%까지 감축했으나 적자를 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석유ㆍ화학제품 생산량 중 판매비중은 2008년 10월 92.5%로 9월보다 0.4%p, 2007년보다 6.1%p 하락했고 인산 비료는 79%로 9월보다 6%p, 전년대비 17.6%p 떨어졌다. 이에 따라 DAP(Diammonium Phosphate) 재고가 191만톤, MAP(Monoammonium Phosphate) 90만톤, 합성비료 180만톤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질소계 비료 생산기업 112개의 요소 재고가 생산량의 63%에 달하는 128만9000톤으로 증가함에 따라 2008년 11월에는 요소 가격이 톤당 1800위안, DAP 3300위안으로 폭락했다. 중국 질소계비료산업협회는 질소계비료 생산기업 19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말에 전체의 21.2%(40개)가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2008년 10월 프로필렌 19.3%, 톨루엔(Toluene) 20.2%, SM(Styrene Monomer) 28%, LDPE(Low-Density PE) 22.5%, PP 19%, 카프로락탐(Caprolactam), 천연고무 16.7% 폭락한데 이어 2008년 11월에는 칼슘카바이드, PVC, 가성소다(Soda Ash)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황산, 질산, 황 등 무기화학제품 가격도 모두 폭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CPCIA는 석유ㆍ화학제품 생산증가율이 2008년 11월부터 한층 둔화되기 시작해 2009년 1/4분기까지 안정적인 저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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