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수입액이 줄어들고 있다!
관세청, 4/4분기 154억달러로 급감 … 두바이유 하락이 원인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2008년 4/4분기 원유 수입액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관세청에 따르면, 2008년 4/4분기 원유 수입액은 15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억달러 가량 감소했다. 원유 수입액은 2008년 1/4분기 205억달러로 78억달러 증가했으며, 2/4분기와 3/4분기에는 각각 236억달러, 263억달러를 기록해 93억달러와 113억달러가 늘었다. 4/4분기 원유 수입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국제유가 하락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3/4분기까지는 원유 수입물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수입액이 큰 폭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도입 원유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2008년 1월 배럴당 87.2달러, 3월 96.9달러, 5월 119.5달러, 7월 131.5달러로 정점에 달한 후 9월 96.3달러, 11월 49.9달러 등으로 하락했고 2009년 들어 40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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