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브레이크 고장 “오르막 질주”
FOB Korea 655-656달러로 47달러 급등 … 미국산 대량 유입이 문제 SM 가격은 1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655달러로 47달러 상승했다.아시아 SM(Styrene Monomer) 가격은 업스트림 벤젠(Benzene) 가격 상승과 공급부족으로 3주 연속 상승해 700달러를 넘보고 있다. 벤젠 가격이 367달러로 12달러 상승한 가운데 중국의 최종수요처들이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 생산용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구매에 나서고 있지만 SM 생산기업들이 춘절 이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판매를 보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2-3월 인도물량을 CFR China 톤당 685-695달러선에서 오퍼를 냈으나 최종수요처들은 630-640달러에 구매의사를 표시해 일부 무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유통기업들이 춘절 연휴 이후 공급하기 위해 구매에 나섬으로써 동부는 SM 재고가 7만톤으로 늘어났다. 국내 및 일본 스팀 크래커 2-4월 정기보수가 집중돼 있으나 당분간은 올레핀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가동률을 높여 가동할 가동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만, 타이완에서는1월부터 일부 SM 플랜트가 재가동에 들어가고, 1/4분기에 미국산 1만-1만5000톤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SM 가격의 상승세가 멈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SM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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