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LNG 공급국 결속 강화 … 독자적 국제가격 우려 국제 천연가스 시장에서 생산량이나 판매가격을 담합하는 카르텔이 형성될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LG경제연구원 이광우 선임연구원은 1월3일 <불확실성 커지는 국제 가스 시장> 보고서에서 “2008년 12월 출범한 가스수출국포럼(GECF)은 공식적으로는 가스 생산국과 소비국의 협력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같은 자원 카르텔 성격을 띨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스수출국포럼에는 세계 최대의 가스 보유국인 러시아를 비롯해 1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73.1%, 생산량의 41.8%를 차지하고 있어 원유 매장량의 75.5%, 생산량의 43.2%를 차지하는 OPEC과 유사한 점유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우 연구원은 “높은 점유율에도 파이프라인 방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현재의 교역 특성을 감안할 때 당장은 가격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교역이 활성화되면 독자적인 가격 구조를 갖는 국제 가스가격이 등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상대적으로 운송이 자유로운 LNG 교역이 늘어나면 가스시장이 글로벌화되고 가스 카르텔의 영향력도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천연가스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파이프라인의 특성을 이용한 가스 무기화가 심화되고 LNG 교역에서도 공급국가 간 결속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천연가스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가스전 개발 활성화 및 수입선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천연가스 비축고를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러시아산 가스 도입사업에서 공급자인 러시아와 중계자인 북한으로부터 안정적인 파이프라인 공급을 확실하게 보장받아야 하고, LNG 방식을 병행하는 방법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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