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700달러 앞두고 “멈칫”
FOB Korea 685-686달러 … EPS 성수기 앞두고 수요 저조 SM 가격은 2월 첫째 주에 FOB Korea 톤당 68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아시아 SM(Styrene Monomer) 가격은 나프타(Naphtha) 및 벤젠(Benzene) 가격 상승과 다운스트림 수요 증가에 힘입어 600달러 중반을 형성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나프타 가격이 454달로 상승하자 벤젠 가격도 415달러로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60-80%로 끌어올린 것도 SM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EPS 생산기업들이 여름 성수기까지 EPS(Expandable Polystyrene) 수요가 크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가동률을 동결하고 있어 상승세는 제한됐다.
이에 따라 Xingda Group은 EPS 플랜트의 가동률을 65%로 감축해 가동하고 있으며, Guangzhou의 CSPC SM 56만톤 플랜트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Huizhou 소재 EPS 18만톤 신규 플랜트를 2009년 4월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5월로 연기했다. 더욱이 나프타, 에틸렌, 벤젠 등 업스트림제품 가격이 줄줄이 상승하고 있어 SM 생산기업들의 코스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SM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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