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70달러 폭등 “얼마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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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FE Asia 880-890달러 … SK에너지 PP 34만톤 가동률 100% PP 가격은 2월 둘째 주에 CFR FE Asia 톤당 885달러로 70달러 폭등했다.아시아 PP(Polypropylene) 가격은 업스트림 프로필렌 가격 상승과 공급부족에 따라 900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8달러로 상승한 영향으로 프로필렌 가격이 4주 만에 700달러로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SK에너지가 PP 34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최근에 80-90%로 끌어올리고, Reliance가 75% 이하로 감축하는 등 아시아 PP 생산기업들이 장기간에 걸쳐 가동률을 감축함으로써 공급부족이 심화되자 최종수요처 및 유통기업들이 재고 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다만, SK에너지가 3월부터 PP 플랜트의 가동률을 100%로, Formosa가 PP 45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해 2월 중순부터 가동률을 80%로 끌어올리고, Reliance도 3월부터 90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해 4월부터 수출하면 공급부족이 완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더욱이 중국의 수요가 크게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 않아 PP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P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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