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2달러대 중반으로 “껑충”
2월25일 WTI 2.54달러 상승해 42.50달러 … Brentㆍ두바이유도 상승 2월25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소비 증가 및 재고 감소 소식으로 상승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42.50달러로 2.54달러 급등했으며, Brent 선물유가도 44.29달러로 1.79달러 상승해 WTI와 Brent의 스프레드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1.26달러 상승한 41.3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전주대비 332만배럴 감소한 2억1500만배럴이라고 발표했다. 4주 평균 미국의 휘발유 소비량은 900만b/d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으나, 2월 셋째 주 정유기업의 가동률은 81.4%로 전주대비 0.9%p 감소했다. 이에 도이치 뱅크 Adam Sieminski 수석 에너지 경제학자는 휘발유 수요 증가로 원유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2월 셋째 주 미국의 원유 및 중간유분(난방유 포함) 재고는 70만배럴 증가한 3억5130만배럴,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80만배럴 증가한 3560만배럴을 기록했다. 그러나 WTI 선물 인도지점인 미국 오클라호마 Cushing 지역의 재고는 40만배럴 감소한 3450만배럴로 8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한편, 석유 선적 컨설팅기업 PetroLogistics는 이라크를 제외한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2월 원유 수출량은 2530만b/d로 전월대비 3.8% 감소했다고 전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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