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및 가격 반등세 … 일부제품의 일시적 상승 불과 반도체ㆍLCD 등 일부 IT 품목의 매출과 가격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나돌고 있다.2008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IT업계의 감산과 일부 기업의 파산으로 공급능력이 감소하고 재고가 소진되면서 최근 낸드플래시와 PC모니터용 LCD패널 가격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해당기업들은 시황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여지는 보이지 않고 일부 품목의 일시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의 상황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16기가비트 MLC(멀티레벨셀)의 고정가격은 2008년 말 1.92달러에서 최근 3.15달러로 상승했다. 휴대전화 MCP(멀티칩패키지) 등에서 경쟁 제품인 노어플래시 진영의 1위 기업 스팬션이 최근 파산보호신청을 하고, 도시바(Toshiba)와 하이닉스반도체 등이 대규모 감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D램은 세계 5위기업인 Qimonda의 파산과 타이완 기업들의 대규모 감산에도 불구하고 주력제품인 1기가비트 128Mx8 667MHZ의 거래가격이 1달러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0.88달러에 고정돼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환율효과와 감산의 영향으로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했지만 D램 가격은 그대로이고, 근본적으로 수요가 살아날 기미가 없어서 냉정하게 보면 시황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고, 하이닉스 관계자도 “시황이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사실이라면 정말 좋겠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 등에 따르면 PC 모니터로 사용되는 17-19인치 LCD 패널의 거래가격이 4-6% 가량 상승해 10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월18일 디스플레이서치의 조사에서도 2월 대형 LCD패널의 출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하반기의 강도 높은 감산으로 재고가 소진된 상태에서 최근 TV 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중국에서 PC모니터용 LCD패널 주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LCD 역시 시황호전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LCD시장 관계자는 “재고조정이 더 진행된 상태에서 일부 제품의 주문이 늘어 가격과 매출이 증가하기는 했으나 5-6월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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