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다운스트림 호조 75달러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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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907-908달러 형성 … 일본ㆍ타이완 SM 재가동 봇물 SM 가격은 3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908달러로 75달러 폭등했다.아시아 SM(Styrene Monomer) 가격은 업스트림 벤젠(Benzene) 가격 폭등, SM 공급부족, 유럽 SM 가격 상승이 겹쳐 1주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돼 900달러를 돌파했다. 벤젠 가격이 공급부족으로 무려 126달러 폭등한 가운데 유로화 강세로 미국산 SM 유입이 줄어들면서 유럽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동부의 재고가 2만5000톤으로 줄어들자 최종수요처 및 유통기업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고 다운스트림 PS(Polystyren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요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SM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유럽 가격은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강세로 미국산 유입이 감소하면서 FOB Rotterdam 톤당 941.5달러로 134달러 폭등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아시아로 수출로를 선회해 4월 3만-4만톤, 5월 1만-2만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EPS(Expandable PS)는 수요증가율이 둔화됨에 따라 중국의 Xingda가 EPS 플랜트의 가동률을 80%로 10% 감축했고, Loyal은 7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이 4월부터 SM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타이완의 GPPC가 No.2 SM 13만톤 플랜트를, 인도네시아의 SMI가 No.1 SM 10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SM 가격 상승세에 제동을 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SM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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