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역외물량 유입 600달러 위험
FOB Korea 603-604달러로 30달러 하락 … 일본ㆍ동남아 가동률 상승 벤젠 가격은 4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604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역외물량 유입과 중국의 구매 수요 감소로 2주 연속 하락해 600달러 붕괴를 앞두고 있다. 중국은 3월 한국산 7만22톤 포함 11만4857톤을 수입했고, 4월에 유럽 및 미국산이 유입되면서 재고가 늘어난 상태에서 5-6월 중동산이 추가 유입될 예정이어서 수요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SM은 물론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등 Styrenic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것도 벤젠 가격 하락을 견인했다.
Sumitomo Chemical은 4월부터 내수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거의 100% 가동하고 있고, Japan Energy는 1월 가동을 중단했던 벤젠 생산능력 10만톤의 TDU(Toluene Disporportionation Unit)를 65% 재가동했다. 동남아에서는 Pertamina가 4월20일부터 벤젠 생산능력 11만톤의 Java 소재 Cilacap 정유공장의 BTX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어 벤젠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의 벤젠 가격은 FOB USG 파운드당 585달러로 4달러 상승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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