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유통구조 차이로 공정성 의문 … 가격인하 효과 기대 힘들 듯 정유4사의 가격공개가 불공정한 전제 조건으로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4월6일 정유업계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5월부터 정유기업들은 직영 대리점이나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의 주간 판매가격을 매주 목요일까지 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정부는 정유기업별로 수집한 공급가격을 매주 금요일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과 석유정보망에 공개하게 되며 첫 공개일은 8일이다. 지금까지는 정유기업들은 각자의 판매가격이 아닌 평균 판매가격을 일주일 단위로 공개해왔으나 공급자 간 가격경쟁을 촉진함으로써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가격공개를 의무화하고 있어 정유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정유4사의 기업비밀인 판매가격이 공개되면 어느 기업이 석유제품을 얼마에 판매하는지 투명하게 드러나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일단 표면적으로는 SK에너지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조금 불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석유제품 판매량의 90% 이상을 SK네트웍스가 리터당 10원 가량의 유통마진을 붙여 자영 주유소에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SK에너지가 공개하는 가격은 SK네트웍스에 넘기는 출고가격이며, SK네트웍스가 주유소에 판매하는 가격이 아니다. 반면,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은 자영 주유소와 직거래하는 판매량이 전체의 70% 이상에 달하기 때문에 SK에너지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붙이는 유통이윤을 더한 판매가격을 보고해야 한다. 따라서 가격공개의 취지를 살리려면 정유기업들을 같은 조건에 놓고 수집한 가격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경쟁을 촉발해 가격을 떨어뜨린다는 복안이지만, 정유기업들은 석유제품의 유통마진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경쟁을 촉발한다고 해도 가격인하 효과는 별로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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