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화학제품 수출 급감
4월 전체 수출 22.4% 감소 … 화학제품은 무려 27.4% 줄어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에 이어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의 화학제품 수출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20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수출입 및 무역수지 분석 결과 대구 및 경상북도의 4월 수출은 35억66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2.4% 감소해 10억2800만달러에 그쳤다. 2009년 1월 이후 4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월대비로는 3.6% 증가해 다소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다. 화학공업제품은 27.4% 감소했으며, 전기·전자제품(-10.8%)을 비롯해 기계와 정밀기기(-71.8%), 철강 및 금속제품(-21.7%) 등 대부분의 품목이 크게 줄었다. 국가별로는 일본(-39.8%), 유럽(-39.5%), 중남미(-30.3%) 등 대부분 지역이 줄어든 반면, 전자제품 수출 호조로 미국(21.9%)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수입이 11억91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6.0%로 크게 감소함에 따라 무역수지가 23억7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전형적인 경기침체형 흑자를 나타냈다. <화학저널 2009/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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