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류서 발암물질 아조염료 검출
파라클로로아닐린 기준치 10ppm 초과 … 포름알데히드ㆍ납은 양호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일부 유아용 의류에서 발암성 물질인 파라클로로아닐린(P-Chloroaniline)이 검출됐다.
파라클로로아닐린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한 물질이다. 또한 인터넷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옥션에서 구입한 의류 18개 중 72%인 13개가 자율안전확인표시(KPS)를 부착하지 않았으며 대형마트 판매 제품 6개 중 1개는 표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용 의류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상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생산기업이 외부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자발적으로 확인한 후 KPS마크를 발급받도록 돼 있으며, 표시가 없는 제품은 판매 중지ㆍ개선ㆍ수거ㆍ파기명령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납(Pb), 프탈레이트(Phthalate) 가소제 등에 대한 시험에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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