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범용 합성수지 시장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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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대 폴리머 수요 1.5% 미증 … 중동과의 경쟁에 포장용 부진 2009년 중국의 범용수지 수요가 전년대비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중국 플래스틱가공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5대 범용수지 수요는 2009년 1.5% 증가해 385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폴리올레핀(Polyolefin)은 1160만톤으로 0.7% 증가했다. PP(Polypropylene)는 1030만톤 2.1%, PVC(Polyvinyl Chloride)는 950만톤으로 2.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범용수지 수요신장률은 저하되고 있으나 내수 확대책의 영향으로 수요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세계시장이 불황을 겪는 가운데 중국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다시 한 번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농촌에 가전제품 보급 확대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일부 소형 자동차에 세금 우대제도를 실시하는 등 중앙정부의 내수 확대책을 중심으로 공공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물론 중동에서 잇달아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가동하고 있어 범용수지 시장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범용수지는 최대용도인 포장용이 식품 안전 및 친환경 대응으로 각종 신규 복합필름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비닐봉투 사용 규제로 PE(Polyethylene)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건축용은 부동산 가격 둔화의 영향으로 신규 주택착공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내수 확대정책을 통해 주택건설 예산이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일상용품, 전자기기, 농업용 등도 1-2% 정도 신장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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