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드라이빙 시즌이 “고비”
중ㆍ장기적으로 상승 사이클 도래 … 중동정세 불안에 상승전환 유력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다시 재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유가는 6월22일 WTI(서부텍사스 중질유)가 66.93달러로 2.62달러, 두바이(Dubai)유는 69.33달러로 2.03달러 하락했다. 연초 이후 60% 상승하며 70달러대에 진입했으나 주요 경기지표 악화, 달러화강세, 미국의 휘발유 재고 증가 등에 따라 70달러선이 붕괴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전주대비 1.1% 감소해 3억5772만배럴로 집계됐으나, 휘발유 재고가 339만배럴로 증가함에 따라 드라이빙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의 계절적 특성을 감안한다면 단기적으로 드라이빙 시즌 및 허리케인, 나이지리아와 이란의 정전불안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7위의 석유 수출국으로 최근 무장반군 조직이 남부 Chevron의 석유 펌프시설을 파괴한데 이어 아집사가 운영하는 송유관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른 원유 생산 차질이 13만b/d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란에서도 보수강경파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당선 등 정치적 요인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중동화해정책이 타격이 받으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9/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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