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유공장 국제경쟁력 강화
|
2015년 석유정제능력 7억2000만톤 도달 … 중소 구식 공장 통폐합 중국이 석유정제능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PetroChina의 PEI(Planning & Engineering Institute)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까지 석유정제능력을 7억2000만톤으로 2008년보다 무려 64% 확대할 계획이다. 석유정제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2009-10년 완료되면 중국의 석유정제능력은 2010년 말 4억9555만톤으로 2008년보다 12.7% 확대되고, 2015년 추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7억2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국은 정제 석유제품 생산량이 2010년 2억3400만톤으로 2008년의 2억150만톤보다 16% 늘어나고, 2015년에는 3억5700만톤으로 무려 77.4%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2009년 하반기에는 CNOOC(China National Offshore Oil)이 Huizhou 정유공장을 가동함으로써 석유제품 생산량이 대폭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Huizhou 정유공장은 석유정제 능력이 1200만톤으로 2009년 5월 가동에 들어갔고, Zhejiang의 Daxie 소재 정유공장은 최근 석유정제능력을 4만톤에서 16만톤으로, Zhanjiangin Guangdong 소재 연료오일 처리 플랜트의 정제능력을 1만6000톤에서 6만톤으로 대폭 확대했다. CNPC(China National Petroleum)은 2009년 분별증류 40만톤 시설을 신증설하고, Sinopec은 22만톤 확대할 계획이다. Liaoning, Shandong, Henan, Guangdong의 중소 정유기업들도 신증설에 동참해 석유정제 능력이 일산 25만배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09년 5월 초 구조조정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 Reform Commission)는 앞으로 수년 동안 석유정제능력이 100만톤을 하회하는 중소 구식 플랜트를 폐쇄하고 100만-200만톤 공장은 폐기하거나 다른 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9/07/17>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엔켐, 중국 장악한 전해액 시장에서 “분투” | 2025-12-05 | ||
| [배터리] K-배터리, 중국기업에 점유율 역전 | 2025-12-04 | ||
| [석유화학] 프로필렌, 한국·중국 상승, 타이완은 하락… | 2025-12-03 | ||
| [EP/컴파운딩] 중국, 한국산 PPS 반덤핑관세 5년 “연장” | 2025-12-01 | ||
| [염료/안료] 바스프, 중국 분산제 생산라인 증설 완료 | 2025-1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