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mco, 코스트 부담에 “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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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기업에 2차 재입찰 요구 … 삼성엔지니어링 유력 Saudi Aramco와 Total이 난처한 입장에 몰렸다.사우디의 Al Jubail에서 Jubail Refining & Petrochemical 콤플렉스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코스트를 절감하기 위해 2008년 2월 엔지니어링(Engineering)기업들에게 입찰 가격을 낮춰줄 것을 요구한데 이어 2009년 들어 재입찰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석유정제능력이 일산 40만배럴에 달하는 FCR(Full-Conversion Refinery) 및 BTX 컴플렉스 건설코스트가 예산 100억달러를 무려 10억달러 상회함으로써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링을 재입찰하게 되면 완공시기가 2013년으로 연기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6억5000만달러 상당의 BTX 컴플렉스 <Package 3>는 P-X(Para-Xylene) 70만톤, 벤젠(Benzne) 14만3000톤, FCC(Fluid Catalytic Cracker)는 폴리머 그레이드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이 2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hiyoda, 대림, 현대, SK엔지니어링중 2009년 6월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이 BTX 건설의 유력한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화학저널 2009/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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