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 이수영 회장의 장남ㆍ차남이 지배주주 … OCI는 부인 OCI그룹 회장 일가가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생산기업 넥솔론 설립을 통해 회사의 사업기회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경제개혁연대는 8월11일 OCI가 소유주 일가를 위해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생산기업 넥솔론에게 회사 사업기회를 유용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8월11일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OCI가 2008년 3월부터 태양전지 원료 폴리실리콘(Polysilicone)을 본격 생산했고, 넥솔론도 2008년 7월부터 태양광 전지 웨이퍼를 생산한 점을 비롯해 OCI와 넥솔론이 2015년까지 총 1조2679억원 상당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맺은 점, 태양전지용 웨이퍼 제조기업 입장에서 폴리실리콘의 안정적 확보 여부가 매우 중요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경제개혁연대는 OCI 제품을 주 원료로 사용하며 설립 당시부터 사업전망이 확실했던 넥솔론을 100% 자회사로 설립하지 않고 이수영 OCI그룹 회장 일가가 100% 출자토록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사업상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사업기회를 지배주주 일가에게 넘겨 손해를 끼치는 회사기회 유용(Usurpation of Corporate Opportunities)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넥솔론은 이수영 회장의 장남 이우현 씨와 차남 이우정 씨가 각각 50%씩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개혁연대는 넥솔론 설립 당시 OCI가 지분 참여를 하지 않고, 소유주 일가 구성원이 출자토록 한 이유와 이후 넥솔론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OCI 임원이 참여한 배경을 묻기 위한 공개질의 공문을 OCI에 발송했다. 이에 OCI는 “당시 웨이퍼 사업에 진출했다면 폴리실리콘을 납품하는 20여개 주요 고객사들과 경쟁관계가 됐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폴리실리콘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을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웨이퍼 분야에 진출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 “넥솔론은 OCI와 특수관계에 있는 개인들이 출자해 설립된 것으로 사업상 고객 이상의 관계가 없다”며 “넥솔론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넥솔론에 대한 공급가격도 다른 수요기업과 차이가 없고, 넥솔론 역시 OCI 뿐만 아니라 다른 폴리실리콘 공급기업으로부터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원재료를 공급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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