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유전 최대 1000억배럴 매장 … 에탄올 원료 사탕수수 재배 확대 브라질이 유력한 대체에너지로 에탄올(Ethanol)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대서양 연안의 심해유전 매장량이 1000억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에너지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2007년 말부터 산타 카타리나, 상파울루,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피리토 산토 등에 접한 대서양 연안에서 잇따라 발견된 심해유전은 길이 800㎞, 넓이 112㎢에 걸쳐 해저 5000-7000m에 분포돼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95억-140억배럴로 추정되며, 확인되지 않은 유전까지 합치면 매장량이 최대 1000억배럴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브라질은 세계적인 산유국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 국영 석유기업 Petrobras는 브라질의 석유 매장량이 3년 안에 현재의 150억배럴에서 2배 이상인 300억-350억배럴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에드손 로방 브라질 에너지부 장관은 심해유전 개발을 통해 최소한 40년간 석유 자급자족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에탄올 생산기업들은 정부에 대체에너지 우선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1970년대부터 에탄올 생산확대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1980년대 유가 하락으로 한 차례 위기를 맞았으며, 현재도 국제유가 하락 추세에 심해유전 개발이 더해지면서 석유 판매가격이 낮아지면 에탄올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브라질 사탕수수산업협회도 장기적으로 에탄올이 계속 유력 에너지 지위를 유지하고 석유가 이를 보충 할 것이라는 점을 보장할 수 있는 장치를 정부가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최근 브라질 전체 국토의 81.5%를 에탄올 생산원료인 사탕수수 재배금지 구역으로 정한 데 대해서는 환경보호와 수출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조치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수입기업들이 브라질산 에탄올이 삼림자원을 파괴하지 않고 비인간적인 노동환경을 거친 산물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배금지 구역 설정에도 불구하고 에탄올 수요 증가에 따라 사탕수수 재배 면적은 현재의 780만㏊에서 6400만㏊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브라질의 사탕수수 재배 면적은 현재 전체 국토의 1% 미만에 불과하며, 7.5%에 해당하는 최대 6470만㏊까지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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