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X, 아시아 신증설 홍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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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ec, P-X 60만톤 가동 … 구조조정 봇물 상쇄효과 주목 아로마틱(Aromatics) 프로젝트가 가뭄에 봄비 내리듯 신규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Sinopec Shanghai Petrochemcial은 9월16일 Shanghai 소재 P-X(Para-Xylene) 60만톤 플랜트를 본격 가동했으며 벤젠(Benzene) 20만톤을 포함한 BTX 신규 플랜트의 가동률은 50%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이에서는 Rayong Olefins이 Map Ta Phut 소재 신규 아로마틱 플랜트를 2010년 2/4분기 안으로 가동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생산능력은 기존 설비와 비슷하게 18만톤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은 벤젠(Benzene) 생산량은 1-8월 총 297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자급률 상승에 따라 수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벤젠은 미국 수출량이 8월 4만7801톤으로 전년동기대비(1만2471톤) 약 2배 급증했으나 미국가격과의 차이가 심화됨에 따라 9월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중국발 충격으로 한국·일본의 수출 감소도 불가피해지고 있다. 한편, Mitsui Phenols Singapore이 Pulau Sakra 소재 아세톤(Acetone) 병산 페놀(Phenol) 플랜트의 가동률을 10월 한달동안 80% 수준으로 감축ㆍ운영할 계획이다. 일본의 Asahi Kasei는 Mizushima 소재 No.3 SM(Styrene Monomer) 플랜트를 10월11일까지 정기보수하기 위해 가동을 중단했다. BASF와 Shell의 합작 플랜트 Ellba Singapore의 PO(Propylene Oxide)를 병산하는 SM 55만톤 플랜트는 풀가동 체제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SM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9/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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