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GS칼텍스 덕분 20달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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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784-785달러 형성 … BTX 가동률 감축 장기화도 한몫 벤젠(Benzene) 가격이 800달러 직전으로 올랐다.아시아 벤젠 가격은 10월16일 거래 급증으로 전주대비 20달러 상승해 FOB Korea 톤당 780달러를 형성했다. GS칼텍스가 Sabic에게 판매할 11월 하순물량의 거래가격을 당초 제시했던 FOB Korea 톤당 772달러에서 785달러로 인상함에 따라 가격상승이 촉발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 시장의 가동률 감축 행진으로 가격상승에 힘을 실어주었고, 중국의 국경절 종료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요회복이 빠르게 진행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중국의 Fujia Dahua Petrochemical이 10월 들어 벤젠 1만8000톤을 판매했고 또한 Sinopec도 톤당 200위안 올려 5700위안에 거래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일본의 Japan Energy가 Chita 소재 TDP(Toluene Disproportionation) 플랜트를 기계적 결함 발생으로 가동중단함에 따라 수급에 차질을 끼치고 있다. 또 타이의 PTT Aromatics도 3개 라인 중 2곳의 가동률을 85% 수준으로 감축했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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