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80달러 돌파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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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WTI 2.25달러 올라 81.37달러 … 두바이유는 75.80달러 형성 10월21일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환율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석유재고가 감소한 영향으로 상승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81.37달러로 2.25달러, Brent는 79.69달러로 2.45달러 하락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는 주택 경기지표 악화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소식이 뒤늦게 반영돼 전일대비 0.58달러 하락한 75.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의 저금리 기조 유지 가능성, 세계 경기회복 조짐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추세 약화로 달러 환율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으로 투자자금이 석유 등 상품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유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한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 EIA(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10월17일 기준 미국 휘발유 재고는 2억690만배럴로 전주대비 230만배럴, 중간유분은 1억6990만배럴로 80만배럴 감소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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