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인수 성사
4200억원 투입 중저가 시장 발판 마련 … R&Dㆍ생산ㆍ물류 시너지 기대 LG생활건강이 홍콩계 사모펀드 Affinity Equity Partners로부터 화장품 시장 3위인 더페이스샵코리아를 인수했다.LG생활건강은 최대주주인 Affinity Korea와 창업주 정운호 회장으로부터 더페이스샵코리아를 총 4200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통과시키고 계약을 맺었다고 11월24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고가의 화장품 브랜드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더페이스샵 인수를 통해 소비양극화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저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전체 연령층에 걸친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게 되고 더페이스샵은 연구ㆍ개발, 생산, 물류를 강화할 수 있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연간 2500억원의 매출과 19%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더페이스샵을 인수함으로써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화장품 시장 1위인 아모레퍼시픽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더페이스샵의 해외사업에 LG생활건강의 중국, 베트남, 미국 등 관련 인프라를 더해 해외사업이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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