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6달러 중반에서 주춤
12월3일 WTI 0.14달러에 두바이유 0.31달러 내려 … Brent는 상승 12월3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서비스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하락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76.46달러로 전일대비 0.14달러 내렸으나 Brent는 78.36달러로 0.48달러 상승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는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재고가 증가하고 석유 수요가 급감한 영향이 뒤늦게 반영돼 0.31달러 내린 79.3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에 따르면, 11월 미국 서비스업지수는 48.7로 하락해 경기확장 및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209만배럴 증가해 3억4000만배럴에 달한 점도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폭이 제한됐다. 12월3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총재의 유동성 공급 축소 발언으로 전일대비 0.18% 상승(가치하락)해 1.507달러를 기록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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