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300달러 강세 당분간 지속
중국의 석탄공법 생산 차질로 … Petronas 가동 차질에 DME 강세 아시아 메탄올(Methanol) 가격이 상승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메탄올 가격은 9-10월 CFR China 톤당 250달러 안팎에서 정체됐으나 11월 중순 이후 상승하기 시작해 12월 둘째 주 이후에는 300달러 이상을 형성했다. 9-10월에는 중국 수요가 가솔린 블렌드용을 중심으로 활발한 편은 아니었으나 중동에서 플랜트 정기보수가 잇따르고, 말레이시아 Petronas의 No.1 66만톤과 No.2 170만톤 플랜트의 가동이 차질을 빚으면서 250달러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11월 중순 이후 중국 수출가격이 상승 전환해 톤당 290-30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가격도 260-270달러로 상승했다. 11월 초 중국 Huabei 지역의 대설피해로 내륙부의 석탄법 메탄올 생산과 철도수송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 들어 중국의 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메탄올의 원료인 DME(Dimethyl Ether)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가격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가동을 재개한 Petronas의 No.1 플랜트는 공업용수 부족으로 다시 가동을 중단했고 중국에서는 상하이(Shanghai) 소재 40만톤 플랜트가 11월 하순 화재사고를 일으켜 가동을 중단하는 가운데 중동에서는 이란 Zagros의 No.1, 2의 가동률이 70%로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메탄올 가격은 2010년 2월 춘절연휴까지는 강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Methanex는 12월 ACPC(아시아 계약가격)을 톤당 30달러 이상 올려 330달러에, 북미가격은 33달러 인상해 366달러를 제시했다. <화학저널 2010/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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