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불소폴리머 필터기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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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학용 필터 전문 생산기업 고어(Gore)는 불소 폴리머(Fluoropolymers) 기술을 살려 필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PTFE 멤브레인 필터 성능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필터는 입자 제거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량을 증가시키거나, 반대로 유량의 감소 없이 입자 제거 성능을 증가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다공성 재질의 구멍이 커지면 유량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입자 제거에 문제가 생기고 다공성 재질의 구멍이 작아지면 입자 제거 성능은 향상되지만 유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에 고어는 PTFE 구조와 필터 소재기술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살려 단위 면적당 구멍이 가장 작은 새로운 PTFE 멤브레인을 개발했다. 새로운 PTFE 멤브레인은 다공성 재질의 유량을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은 액체가 통과할 수 있는 열린 구멍(Open Pores)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입자 제거 성능 강화를 위해 작은 구멍(Smaller Pores)도 가지고 있다. PTFE 멤브레인 필터는 다양한 화학제품에 적용이 가능하고 특히 반도체, LCD(Liquid Crystal Display) 및 전자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고순도 화학제품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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