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작업 무산에 영업비밀 유출 혐의 … 삼성 피해액 수조원 예상 하이닉스가 채권단의 매각작업이 연거푸 무산된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을 불법으로 입수했다는 의혹에 휘말리게 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2009년의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최근 인수의향자가 나타나지 않아 매각작업이 또 다시 무산되면서 자신감은 한풀 꺾인 가운데 검찰이 2월3일 삼성전자의 반도체 관련기술을 불법적으로 넘겨받은 혐의로 하이닉스의 전무급 제조본부장인 한모씨를 구속기소하자 하이닉스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AMK 부사장 등은 삼성전자 직원과 짜고 2005년 3월부터 최근까지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제작공정 등을 담은 삼성전자의 영업비밀 95건을 빼돌려 13건을 하이닉스에 넘겼다. 삼성전자의 피해는 수천억원으로 추정되지만, 후발주자와의 기술 격차가 줄면서 발생한 간접적 피해 규모는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수사결과가 실체적 진실에 얼마나 부합할지는 앞으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재판을 통해 가려지게 된다. 구속된 한씨가 기술유출을 사주한 것으로 드러나면 하이닉스는 경쟁기업의 기술을 빼내려 했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밖에 없어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하이닉스의 인수후보로 거론됐던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인수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한화는 2월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하이닉스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한화그룹은 하이닉스 인수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GS 역시 “본사를 포함한 GS그룹은 하이닉스 인수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2월2일에는 LG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차 강조한 바 있다. LG는 하이닉스 인수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LG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과거 반도체 빅딜 과정에서 사업을 접었고 현재의 주력사업을 키우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0/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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