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석유화학단지 설 연휴 풀가동
SK에너지 사장 공장방문 격려 … S-Oilㆍ효성ㆍ삼성정밀ㆍ대한유화도 울산의 석유화학기업들은 대부분의 제조기업들이 설 연휴에 들어간 가운데 설 당일인 2월14일에도 풀가동 한 것으로 나타났다.1년 365일 24시간 내내 가동해야 하는 장치산업의 특성 때문에 근로자들이 출근하고 있는 것이다. SK에너지 울산공장은 관리직과 일반직 근로자를 제외하고는 전체 생산직 근로자 2000여명이 4조3교대로 나누어 설 연휴 내내 가동했다. 이날 유정준 SK에너지 사장이 직접 울산공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근로자를 격려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보수기간을 빼고는 생산 공정을 멈출 수가 없기 때문에 교대로 근무자들이 24시간 근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S-Oil 울산공장도 생산직 근로자 1000여명이 정상 출근했다. 효성 울산공장이나 삼성정밀화학, 삼성석유화학, 삼성BP화학, 대한유화 등도 근로자들이 평소처럼 근무했다. 용광로가 있는 고려아연이나 LS니꼬 등에서도 필수 근로자가 나와 근무했다. 울산지역의 60-80여개에 이르는 석유화학기업들은 장치산업 특성상 매년 명절도 없이 근로자들이 출근해 산업현장에서 356일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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