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국제유가 타고 “들썩”
중국 춘절 이후 거래 활성화 … 3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예상 중국 춘절 연휴가 끝나고 2월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거래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내며 배럴당 80달러에 육박하면서 석유화학제품 가격 강세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초유분 중에는 에틸렌(Ethylene)이 FOB Korea 톤당 1225달로 주춤했으나 PE(Polyethylene), MEG(Mono- ethylene Glycol) 등은 모두 상승세로 전환했다. 석유화학 관계자는 “춘절 연휴가 끝난 가운데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이 뒤늦게 석유화학제품 가격에 반영돼 강세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춘절 연휴 이후 수요산업의 계절적인 원료 재고 확충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수입과 수요 급증, 2월 말-4월 간 일본, 중국, 한국의 중요 석유화학설비 정기보수 집중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4월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월 평균 국제유가는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배럴당 75.6달러로 전월대비 3달러 가량 하락했다. 평년기온 회복 및 반방유 성구기 종료 등으로 석유제품에 대한 구매수요가 약했기 때문이다. 다만, 2월 중순부터 지정학적 요인(이란 핵문제) 등으로 국제유가가 80달러에 육박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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