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5만톤으로 내수판매 상회 … 중국은 수입량 60만톤 증가 일본 Eneos가 중국을 중심으로 프로필렌(Propylene)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Eneos의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연평균 90만톤으로 FCC(유동접촉분해장치)에서 나오는 유분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90만톤 중 순도가 75%인 저순도 FCC 프로필렌 10만톤을 제외하고 80만톤 가량이 순도 99% 이상의 폴리머 그레이드 프로필렌(PGP)으로, IPA(Isopropyl Alcohol)의 원료 5만톤을 제외하고 75만톤의 PGP를 공급하고 있다. Eneos는 Kawasaki 소재 플랜트의 대형선박 출하설비를 정비하는 등 해외판매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09년 수출량은 45만톤으로 내수판매량 30만톤을 크게 앞질렀으며 앞으로도 프로필렌 수출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시아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프로필렌 수입량이 2009년 전년대비 60만톤 증가한 150만톤을 기록해 중국의 수요확대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많은 중국기업들이 프로필렌 유도제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앞으로 아크릴산(Acrylic Acid) 및 PO (Propylene Oxide), 2-EH(Ethylhexanol), ECH(Epichlorohydrin) 등 총 200만톤에 달하는 프로필렌 유도제품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Eneos는 프로필렌 수익률을 대폭 개선해주는 HS(High Severity)-FCC장치의 실용화 및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의 수요변화를 주시하면서 중국시장에 대한 전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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