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동부한농 분리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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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앞당긴 6월1일 분할 결정 … 일부에서는 매각 전초전 예상 동부하이텍의 동부한농 분사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동부하이텍은 반도체부문과 농업부문의 분할을 7월1일에서 1개월 앞당긴 6월1일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동부하이텍은 농업부문 분할을 통해 반도체부문의 경영위험 분산과 효율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부문의 경영 위험성이 농업부문에 미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할 이후 반도체부문은 동부하이텍 회사명을 유지하고 농업부문은 동부한농으로 바뀌게 되며, 자본금은 각각 1894억원, 500억원을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동부한농의 매각작업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그동안 동부하이텍이 반도체부문을 살리기 위해 농업부문 매각을 지속적으로 암시해왔다”며 “이번 분할은 단순 분할이 아닌 매각을 위한 사전작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명주 기자> <화학저널 2010/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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