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나란히 70달러 “붕괴”
WTI, 5월25일 1.46달러 내려 68.75달러 … 두바이유ㆍBrent도 급락 5월25일 국제유가는 유럽의 재정위기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68.75달러로 전일대비 1.46달러, Brent 선물유가는 69.55달러로 1.62달러 내렸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따른 미국증시 하락, 달러화 강세 영향 등이 뒤늦게 반영돼 1.94달러 하락한 68.2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5월22일 스페인 중앙은행이 파산 위기에 처한 저축은행 CajaSur를 국유화함에 따라 스페인 재정문제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그리스에서 불거진 유럽의 재정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대비 5.6 상승한 63.3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하락폭이 제한됐다. 한편, 리비아 및 알제리 석유장관은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하로 하락함에 따라 우려감을 표명했으나, 쿠웨이트 및 UAE 석유장관은 OPEC 임시총회를 개최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1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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