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ECFA 협상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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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ㆍPVC 관세인하 대상에서 제외 … 동남아시아로 수출 다변화 타이완과 중국이 제3회 ECFA 협의에서 타이완 500항목, 중국 200항목을 조기 관세인하 대상품목으로 선정한 가운데 타이완 석유화학기업들이 합의 내용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PVC(Polyvinyl Chloride), PP(Polypropylene) 등 대부분의 화학제품이 관세인하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ASEAN과의 FTA(자유무역협정)에서 비과세 대상이 아닌 화학제품은 ECFA의 관세인하 리스트에 포함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6월29일 ECFA 체결 이후에도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은 타이완산 페놀(Phenol)에 3-14%, BDO(1,4-Butanediol)에 4.6-13.6%, 나일론(Nylon) 6 칩에 4-23.9%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타이완 석유화학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또 아세톤(Acetone)과 PVC에 대한 과세도 연장됐다. 중국의 관세장벽 문제와 더불어 정부의 경기부양책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복수의 대형 석유화학제품이 ECFA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타이완의 수출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타이완은 동남아시아 등 중국 이외의 해외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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