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CDM사업 UN 승인 획득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 탄소배출권 연간 50만톤 확보 LG상사(대표 구본준ㆍ하영봉)가 LCD(Liquid Crystal Display) 분야의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에 대한 유엔 승인을 획득했다.LG상사는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와 함께 LCD분야의 CDM 사업에 대한 유엔 승인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7월13일 발표했다. 유엔이 승인한 것은 LCD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후 배출되는 온실가스인 육불화황(SF6)을 감축하는 CDM 사업이다. LG상사는 100억원을 투입해 LG디스플레이 구미 6공장에 육불화황 저감설비를 구축하고 2010년 초 시험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육불화황은 LCD 패널 표면에 증착된 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인 건식식각(Dry Etching) 공정에 사용되는 기체로 지구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CO2)의 2만배 이상으로 알려졌다. 저감설비는 LCD 패널 식각공정에서 사용된 후 배출되는 육불화황을 대기 중으로 배출하기 전에 섭씨 12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해 분해한다. LG상사는 CDM 사업을 통해 연간 50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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