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경쟁력 강화 모색
완구, 공예품, 문구 등 생활용품산업이 지식·기술집약산업으로 본격 육성된다. 중소기업청은 향후 5년간 400억원을 투입, 노동집약 중심인 생활용품산업을 기술·지식집약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소생활용품 산업경쟁력 강화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중기청은 완구, 공예품, 문구, 구두, 가구, 악기 등 20개 주요 생활용품을 선정해 △핵심기술 및 신소재 개발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과 세계화 추진 등 7대 전략, 25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98년 20개 품목별로 기술수요 조사를 실시해 핵심기술과 부품, 신소재개발 과제를 도출한 후 연차적으로 기술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디자인 및 감각성 신상품 등 지적상품 개발능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당 최고 1000만원(소요액의 75%까지)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중소생활용품 디자인 혁신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98년부터 매년 중소생활용품 신상품대전을 개최, 아이디어 신상품이나 패션화·기능화상품을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용품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공동브랜드를 매년 5개씩 신규개발, 유명브랜드로 육성하고 영상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중소생활용품에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생산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중진공 자동화센터를 활용, 500개 기업을 「자동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소재 및 기술집약형상품을 중심으로 생활용품별 생산전문단지나 아파트형 집단공장을 지역별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중기청이 선정한 20개 생활용품은 △완구 △공예품 △문구 △우산·양산 △구두 △가구 △앨범 △안경테 △싱크대 △귀금속 △광학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장신구 및 선물용품 △가방·핸드백 △피혁제품 △보온보냉용기 △낚시용품 △라이터 △악기 등이다. <화학저널 199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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