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동부 EPSㆍPS 설비 인수
2010년 하반기 최종 결정 … 기존 메이저들과 경쟁 치열할 듯 현대EP(대표 이건원)가 동부하이텍의 EPS(Expanded Polystyrene) 및 PS(Polystyrene) 설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EP는 그동안 주력사업인 PP(Polypropylene)와 복합 PE(Polyethylene)와의 수직계열화를 위해 동부하이텍의 EPS 및 PS 설비를 2년간 렌탈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가동률을 100%로 유지할 만큼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자 설비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EP 관계자는 “동부하이텍의 설비를 임대하는 형식으로 EPS 및 PS를 공급하면 시장에서는 생산안정성을 우려한다”며 “하지만, 4-5개월 플랜트를 가동한 결과 풀가동할 만큼 호조를 보이고 있어 설비를 인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며 2010년 하반기 중으로 설비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현대EP의 EPS 및 PS 생산능력은 월 5만톤으로 인수 여부가 결정되는 데로 생산능력 확대 등 사업 확장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EP가 동부하이텍의 설비를 인수하면 국내 EPSㆍPS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EPS 생산기업은 SH에너지화학, LG화학, 금호석유화학, 제일모직, 한국BASF 등이 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9/0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고용노동부, 연속 사망사고 “조사” | 2025-09-18 | ||
[안전/사고] SK온, 미국 노동부 과징금 처분 | 2024-04-09 | ||
[EP/컴파운딩] 현대EP, 인디아 컴파운드 시장 장악 | 2024-01-25 | ||
[폴리머] GPPS, 현대EP 가동중단 “역부족” | 2022-11-09 | ||
[폴리머] PS, 연속 폭락에 현대EP “항복” | 2022-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