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최저치를 연속 갱신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90달러 중후반으로 강세를 계속하고 있으나 원료가격 폭락에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11월2일 CFR China가 1225달러로 15달러, CFR SE Asia는 1260달러로 15달러, CFR India도 133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HIPS(High Impact PS)도 CFR China가 1295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1355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India는 1385달러로 40달러 폭락했다.
CFR China는 3월16일 톤당 168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하락세를 거듭하며 8개월 만에 400달러 가까이 폭락하며 1300달러가 무너졌다. GPPS, HIPS 모두 3-4월 최고치를 형성한 후 하락세를 거듭해 연일 최저가를 갱신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11월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96.16달러로 강세를 계속했으나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11월1일 FOB Korea 톤당 965달러, CFR China 930달러로 각각 65달러 폭락한 영향을 받았다.
중국 경제가 침체국면을 장기화하면서 구매심리가 위축되고 있고, 공급과잉이 계속되자 역외물량이 낮은 가격을 요구하면서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HDC현대EP는 울산 소재 PS 16만톤 플랜트를 11월 중순부터 정기보수할 예정이나 생산능력이 작아 반등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으로 평가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GPPS 기준 Zhenjiang ChiMei가 톤당 1만1000위안, 타이완이 1만150위안, 나머지는 9080-1만420위안 수준에, HIPS는 Zhenjiang ChiMei가 1만1200위안, 타이완이 9900위안, 나머지는 9860-1만300위안 사이를 형성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