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ㆍCPP필름 채산성 악화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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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의 공급가격 인하 요구 거세 … 독자적인 생존대책 모색 시급 OPPㆍCPPㆍ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필름 등 포장용 필름 시장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수요처인 필름 컨버터로부터 가격하락 요구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포장필름 소재로 사용되는 PE(Polyethylene)ㆍPP(Polypropylene계 필름 시장은 2009년 후반부터 호조를 나타냈다. OPP(Oriented PP)ㆍCPP(Chlorinated PP) 필름의 출하량은 2009년 9월부터 2010년 5월까지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2010년 3월부터 5월까지는 가격인상에 대비한 선구매가 발생해 출하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일본에서는 선구매에 따른 반동으로 6-7월 출하량이 2개월 연속 정체되고 있다. 여기에 다운스트림으로부터의 가격인하 압력이 필름 사업의 채산성을 위협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성형공법 이외에 PE필름 및 OPPㆍCPP필름은 2010년 봄 kg당 20엔의 가격인상을 실시해 겨우 채산성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인데 필름 컨버터 또한 식품 등 최종제품의 디플레이션과 수요 저조로 가격전가가 어려워져 필름 공급가격 인하 요구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업스트립에서도 내수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의 신증설 영향이 본격화되는 등 석유화학 사업의 채산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석유화학의 주력사업인 폴리올레핀 사업을 뒷받침해온 포장용 필름의 사업환경 악화는 큰 해결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필름기업은 차별화제품 및 고부가가치제품의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의 독자적인 생존대책과 더불어 내수시장에서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계획이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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