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 시장 “장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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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에틸렌계 0.4% 증가 그쳐 … 중동 신증설로 수출 감소 일본 석유화학 시장은 2010년에도 수요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10년 일본의 에틸렌(Ethylene)계 석유화학제품 수요는 수출을 포함해 713만톤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하고 프로필렌(Propylene)계는 570만톤으로 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2009년에는 에틸렌계 수요가 6.6%, 프로필렌계가 4.1% 증가하며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2007년 수준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3년 연속 정체되고 있다. 수출은 2009년 호조를 보였으나 2010년에는 중동의 신증설 플랜트가 가동한 영향으로 에틸렌계는 9.8%, 프로필렌계는 13.1%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수 증가분이 수출 감소분을 보완함으로써 전체 수요는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에틸렌계는 LDPE(Low-Density Polyethylene) 및 PVC(Polyvinyl Chloride) 수요가 증가하고 HDPE(High- Density PE)와 EG(Ethylene Glycol)는 줄어들며, 프로필렌계는 PP(Polypropylene) 및 AN(Acrylonitrile) 내수가 회복되는 반면 수출이 줄어들어 전체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일본 석유화학제품 수요전망(2010) | <화학저널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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