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기업가치 4조-5조원에서 1조원대로 … 그룹 불법상속 수사도 태광그룹이 불법상속 이혹에 휩싸인 가운데 검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특히, 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의 자산을 다른 계열사로 몰래 이전해 해당기업의 가치를 깎아내렸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태광그룹의 불법 상속ㆍ증여 의혹을 규명하고자 10월13일 오전 서울 장충동 태광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은 계열사의 신주를 저가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아들 이현준(16)씨에게 그룹의 지분을 불법 상속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내부문서와 하드디스크 등 관련자료를 확보해 정밀 분석함으로써 태광그룹이 티브로드홀딩스와 티알엠, 흥국증권 등 계열사 신주를 싼값에 발행해 이현준씨에게 몰아주었는지를 규명할 예정이다. 또 이호진 회장이 고(故) 이임용 선대 회장에게서 물려받은 거액의 재산을 장기간 차명 주식과 부동산 형태로 관리했다는 소문의 진위도 밝힐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초로 증권 집단소송을 이끈 서울인베스트는 이호진 대표가 가족 소유기업에 그룹 자산을 옮기고, 주요 계열사의 지분 절반가량을 아들에게 헐값에 넘겨 주주와 회사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및 AN(Acrylonitrile) 등을 생산하고 있는 태광산업의 자산을 다른 계열사로 몰래 이전해 해당기업의 가치를 4조-5조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깎아내린 개연성이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은) 법적인 문제가 해결된 사안이라 별도의 대응을 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태광그룹은 52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기업집단으로 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을 비롯해 흥국화재해상보험, 큐릭스 등을 거느리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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