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태양광ㆍLED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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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 11월에 사파이어 하반기 생산 … 테스트 장비 동시 개발 한솔LCD(대표 김치우)가 태양광과 LED(Light Emitting Diode) 등 신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솔LCD는 2010년 7월 태양광 모듈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사파이어 잉곳 사업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양광 모듈과 사파이어 잉곳은 최근 라인을 완성하고 품질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솔LCD 관계자는 “한솔LCD는 LCD(Liquid Crystal Display) 백라이트 유닛(BLU) 사업이 주력이지만 신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태양광 모듈 뿐만 아니라 LED 사업도 진출하게 됐다”며 “품질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모듈은 생산능력 50MW로 11월부터, 사파이어 잉곳은 2010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한솔LCD는 LED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기업인 크리스탈온을 인수해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다. 한솔LCD 관계자는 “사파이어 잉곳의 양산이 본격화하면 우선 자회사인 크리스탈온에 공급할 예정”이며 “사업이 안정되는 대로 크리스탈온과 한솔LCD의 생산능력을 확대해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태양광 모듈 사업도 태양광 모듈과 테스트 장비를 동시에 개발함으로써 공정비와 투자비를 30% 이상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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