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MEG 마진 “최고수준”
면화 가격 강세로 화섬 원료 수요 증가 … Nanya 가동중단도 호재 호남석유화학(대표 정범식)은 MEG(Monoethylene Glycol) 마진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4/4분기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하이투자증권은 호남석유화학이 4/4분기에 역내 수요 회복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희철 연구원은 “호남석유화학은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4분기에 비해 둔화됐지만 7-8월 석유화학 시황이 바닥권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애초 우려보다는 견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부터 중국 등 아시아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실적도 빠르게 호전되고 있어 4/4분기 영업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폴리머 가운데 30% 안팎의 생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MEG 가격이 면화 가격 급등에 따른 화학섬유원료 수요 증가, 타이완 Nanya 등의 가동중단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마진이 연중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4/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9% 안팎으로 증가해 2009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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