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gill, 당진에 유지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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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7만5000톤 건설 MOU 체결 … 2013년까지 748억원 투입 세계 최대 곡물기업인 미국 Cargill이 충남 당진에 유지 가공공장 건설한다.충청남도는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김기용 카길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Cargill과 MOU를 체결했다고 11월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Cargill은 2013년까지 748억원을 투입해 당진군 신평면 양곡부두 5만2144㎡ 부지에 대두유 유지 7만5000톤 가공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구본충 부지사는 “Cargill의 투자로 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선진 물류기술 이전, 수출 증대 등 각종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Cargill이 공장을 건설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865년 설립된 Cargill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곡물기업으로 세계 66개국 1100개 사업장에 약 13만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세계 곡물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Cargill은 2월에도 당진군과 65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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