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태양광 웨이퍼ㆍ잉곳 증설
신규로 441억원 시설투자 결정 … 미국 태양광 설치량 증가 직접 수혜 웅진에너지가 태양광 웨이퍼 및 잉곳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웅진에너지는 제3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기존공장의 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441억원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2월1일 공시했다. 2009년 말 자기자본의 45.49%에 달하는 금액이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태양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단결정 잉곳과 웨이퍼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태양광 설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웅진에너지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0년 기준 미국의 태양광 설치량은 약 1000MW로 세계시장의 약5% 수준에 불과하지만 2011년부터는 설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세계 전체의 13%를 차지할 것”이라며 “2009-14년 미국의 태양광 설치량 증가속도는 71%에 달하고, 2013년부터는 연간 설치량 기준 세계 1위가 점쳐진다”고 전망했다. 이어 “웅진에너지는 2016년까지 미국의 대표적인 태양광기업 SunPower와 태양광 잉곳 공급계약이 체결돼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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