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 수급타이트 당분간 지속
12월-2월 가동중단ㆍ보수 이어져 … 마진 520달러로 확대 아시아 폴리머 플랜트 가동중단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ExxonMobil은 싱가폴 소재 PE(Polyethylene) 60만톤, PP(Polypropylene) 40만5000톤플랜트를 12월 초부터, Sinopec은 Guangdong 소재 LDPE(Low-Density PE) 12만톤, LLDPE(Linear LDPE) 22만톤, PP 17만톤을 12월1일부터 36일간 가동중단한다.
석유화학 시장 관계자는 “LDPE 가격은 7월 CFR FE Asia 톤당 1270달러까지 떨어졌으나 12월 들어 아시아 폴리머 플랜트의 가동중단이 속출함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극심해져 톤당 1675달러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갱신했다”며 “에틸렌(Ethylene) 대비 스프레드도 520달러까지 확대되며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미소 짓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평도 사태 등 한반도 정세불안과 금융위기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나 폴리머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PTTPE는 Map Ta Phut 소재 LDPE 30만톤을, Formosa는 Ningbo 소재 PP 45만톤을 100% 가동하고 있다. Sanyuan Chemical은 Shaoxing 소재 PP 30만톤 플랜트를 12월 말 상업가동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표, 그래프: | 아시아의 PEㆍPP 가동현황(2010) | <화학저널 201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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